네이버 한성숙 CES 출사표...'기술기업' 네이버 강조
네이버 한성숙 CES 출사표...'기술기업' 네이버 강조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01.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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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가전전시회 CES에서 '기술 기업'으로서의 네이버를 강조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부스(센트럴 플라자 14번 구역)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최첨단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 7일(현지시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럭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CES 부스 조감도(이미지=네이버)
네이버 CES 부스 조감도(이미지=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PC에서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들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 공간 속으로 들어왔다. 각종 서비스들과 기기들이 공간과 결합하면서 확보해야 하는 기술도 다양해졌다”며 '기술'을 강조했다. 그가 꼽은 필수적인 기술은 AI·자율주행·로봇 관련 기술 등이다.

국내선 검색 점유율 75%에 달하며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손꼽히는 네이버지만,  CES에서는 이제 첫 발걸음을 뗐다. 우연찮게도 네이버 CES 부스가 글로벌 기업 구글 옆에 위치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한성숙 대표는 "개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수익성이 안좋아진다, 검색에만 집중하지란 말도 듣는다"면서도 "(구글을 이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잘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3년 설립한 사내 조직 ‘네이버랩스’를 지난해 2017년 별도 회사로 분사해 ‘생활환경지능 (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생활환경지능은 사용자가 처한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하여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끊김없이 제공하는, '네이버표' 인공지능이다. 

네이버는 이번 CES 2019를 통해 네이버랩스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기기들을 위한 위치 및 이동 통합 솔루션 ‘xDM 플랫폼’, ▲3차원 실내 정밀 지도제작 로봇 ‘M1’, ▲고가의 레이저 스캐너 없이도 원활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가이드 로봇 ‘AROUND G (어라운드G)’,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실내 지도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 ▲와이어 구조의 혁신적인 동력 전달 메커니즘으로 정밀 제어가 가능한 로봇팔 ‘AMBIDEX (앰비덱스)’, ▲근력증강 로봇 기술을 응용한 전동 카트 ‘AIRCART (에어카트)’, ▲자율주행차 연구에 필수적인 HD맵 제작 솔루션인 ‘Hybrid HD Map (하이브리드 HD 맵)'과 네이버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맵핑 시스템 ‘R1’, ▲운전자보조 시스템 ‘ADAS (에이다스, advanced drivers’ assistance system)’, ▲3차원 증강현실 HUD (head up display)인 ‘AHEAD (어헤드)’ 등 13종의 신기술 및 시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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