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안랩이 2019년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 솔루션 중심의 ‘EPN사업부’와 ▲ 서비스 중심의 ‘서비스사업부’, 양대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중장기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엔드포인트플랫폼(EP)사업부’와 ‘네트워크(NW)사업부’ 두 사업부를 ‘EPN사업부’로 통합하고, EPN사업부 총괄에는 강석균 부사장을 선임했다.

서비스사업부는 보안관제, 컨설팅, 보안 SI 등 보안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며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또 CTO부문 내 블록체인팀과 CFO부문 전략기획팀을 신설하는 등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및 관련 투자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안랩은 2019년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안랩 본사)
안랩은 2019년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안랩 본사)

한편, 권치중 안랩 CEO는 시무식을 통해 “안랩이 다음 단계(Next Level)로 나아가기 위해 중장기 미래를 준비하자”며, 그 방향성과 목표로 ‘N.EX.T 무브 안랩 4.0’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N.EX.T’는 미래성장을 위한 기업구조 및 조직 혁신하겠다는 'New AhnLab’,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EXtend Security, 나아가 차세대 기술 역량 적극 확보하겠다는 Transformation Technology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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