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국내외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세다. 3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921.89달러(한화 약 440만 2321.52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4.01%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3.06% 오른 433만6000원이다.
지난 2일 오후, 이더리움(ETH)의 가격은 7% 이상 급등하며 리플(XRP)을 능가하는 세계 두번째로 가치있는 가상화폐로 올라섰다. 1월 중순 예정된 이더리움의 콘스탄틴노플 포크(Constantinople fork)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콘스탄틴노플 포크는 작업증명방식(PoW·Proof of Work)에서 지분증명방식(PoS·Proof of Stake)으로 전환, 채굴의 난이도를 대폭 높이는 것이다. 채굴 생산성은 3에서 2로 줄어들지만, 네트워크의 안정성은 보다 높아진다.
아울러 콘스탄틴노플 포크가 진행돼 공급이 줄어든다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거나, 유지만되도 그 가격은 또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의 1월 3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921.89달러(한화 약 440만 2321.52원) ▲이더리움 155.69달러(한화 약 17만 4762.02원) ▲XRP 0.374774달러(한화 약 420.68원) ▲비트코인캐시(BCH) 168.49달러(한화 약 18만 9130.02원) ▲EOS 2.87달러(한화 약 3221.58원)▲Bitcoin SV 93.69달러(한화 약 10만 5167.02원) ▲TRON 0.020100달러(한화 약 22.5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4.01% ▲이더리움 11.19% ▲XRP 4.01% ▲BCH 3.34% ▲EOS 8.70% ▲Bitcoin SV 2.92% ▲TRON 3.91% 등의 변동을 보였다.
1월 3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33만6000원 ▲이더리움 17만2300원 ▲리플 416원 ▲BCH 18만5900원 ▲이오스 3164원 ▲라이트코인 3만684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0만3600원 ▲트론 22.2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06% ▲이더리움 10.16% ▲리플 3.48% ▲BCH 3.39% ▲이오스 7.87% ▲라이트코인 4.59% ▲비트코인에스브이 2.77% ▲트론 3.25%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3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3.06% 오른 433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0.16% 오른 17만23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39% 오른 18만59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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