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국내외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 소폭 반등했다. 2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762.91달러(한화 약 419만 9407.56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74%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0.83% 오른 420만5000원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간 최고 4239 달러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다시 3500달러대로 하락했다. 지난 12월 말 소폭 상승세를 탔을 때에도거래량 부족으로 4000달러대엔 미치지 못했다. 새해 연휴에도 역시 상승 랠리는 없었다.
시장은 올해 1월 말 세계최대 증권거래소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지원하는 비트코인 선물거래소인 Bakkt의 출범을 기대하고 있다. Bakkt는 1월 24일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하나의 호재가 큰 랠리를 가져올 수는 없지만, Bakkt 건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을 5000달러대로 유도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코인마켓캡의 1월 2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762.91달러(한화 약 419만 9407.56원) ▲XRP 0.359137달러(한화 약 400.80원) ▲이더리움 139.70달러(한화 약 15만 5905.20원) ▲비트코인캐시(BCH) 162.02달러(한화 약 18만 814.32원) ▲EOS 2.62달러(한화 약 2923.92원)▲Bitcoin SV 90.43달러(한화 약 10만 919.88원) ▲TRON 0.019292달러(한화 약 21.53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4% ▲XRP 1.84% ▲이더리움 4.87% ▲BCH 6.50% ▲EOS 2.45% ▲Bitcoin SV 5.77% ▲TRON 1.93% 등의 변동을 보였다.
1월 2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20만5000원 ▲리플 401원 ▲이더리움 15만6000원 ▲BCH 18만원 ▲이오스 2920원 ▲라이트코인 3만522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0만800원 ▲트론 21.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83% ▲리플 2.03% ▲이더리움 5.47% ▲BCH 6.32% ▲이오스 2.38% ▲라이트코인 5.22% ▲비트코인에스브이 5.66% ▲트론 0.94%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2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83% 오른 420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5.47% 오른 15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6.32% 오른 18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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