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 다양한 장르의 37개 채널을 새롭게 추가하고, ‘베이직’∙’프리미엄’ 등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U+tv 제공 채널수가 200개에서 237개로 크게 확대된 점이다. ‘트렌디’, ‘패션N’ 등 예능과 ‘대교 베이비TV’, ‘뽀요TV’ 등 키즈 콘텐츠를 포함하는 국내 채널 17개가 늘어난 것은 물론, ‘법률방송’, ‘한국직업방송’, ‘육아방송’ 등 공공 채널 6개도 추가됐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스타스포츠, ▲유로스포츠 ▲TV5몽드 ▲드림웍스채널 등 다양한 해외 채널 13개가 새롭게 편성돼 해외 스포츠와 영화 등 매니아 콘텐츠도 강화됐다. U+tv는 이번 37개 채널 추가와 함께 올해 총 58개 채널을 신규 송출해 전년 말 179개 대비 채널 수가 32% 증가됐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tv의 새로운 요금제 2종인 베이직과 프리미엄도 선보였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1만2100원에 183개 채널을 이용 가능한 요금제로 기존의 일반형과 고급형 요금제 구간에서 중저가 구간을 세분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프리미엄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해외 채널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요금제로 월 1만6500원에 U+tv 상품 최다인 223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규 채널 확대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프로그램공급자(PP)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유료방송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에 추가된 신규 채널들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지속 노력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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