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 라이브가 출시 2개월만에 다운로드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VR 영상 업데이트로 내년 상반기 내 다운로드 100만 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U+아이돌 라이브에 2D, 3D VR 영상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측은 U+아이돌 라이브 VR 영상 업데이트로 고객은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하는 각도로 아이돌 무대를 180도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SBS MTV 더쇼 생방송 출연 대상 아이돌 공연 시 VR 영상을 동시 촬영해 2D VR 영상을 제공한다. 공연 본방송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영상은 별도 3D VR 영상으로도 추가 촬영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 5G B2C (기업과 소비자간거래)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아이돌 공연에 VR 기술을 접목해 앞으로도 고객 일상을 바꾸는 5G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LG유플러스 뮤직서비스팀장은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과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VR 영상으로 팬심 잡기에 나선다”며 “내년 본격 5G 시대에는 초고화질, AR 등 5G에서 가능한 기술을 대거 접목해 진화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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