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인 스파크랩(Sparklabs)이 개최하는 제12기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6개 국내 보안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IR피칭 및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모데이를 통해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의 성과를 투자자 등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13일 열린 제12기 데모데이에서는 ‘시큐리티스타트업 IR 피칭대회(2018. 11. 29., 한국인터넷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공동 개최)’의 우승팀인 '시옷'을 을 포함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 기업 등 보안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시옷, 마스터비디, 스마트테스트, 스파이스웨어, 시큐리티플랫폼, 와임 등이다. KISA는 스파크랩 데모데이 참여 6개 보안 스타트업들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클러스터’ 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전시를 지원했다.
또한, KISA는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보인 51개 벤처투자사 등과의 일대일(1:1) 비즈니스 및 투자 상담을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현장에서 주선하여 보안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이완석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보안 스타트업의 가장 힘들고 절실히 필요한 지원은 투자와 관련한 지원이다”며, “인터넷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 성장지원사 등 외부 기관과의 IR피칭, 데모데이, 전시회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안 스타트업들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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