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스타그램이 음성 메시지가 가능해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더버지는 인스타그램이 다이렉트메시지(DM)에 오디오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최대 1분까지 녹음해 개인 및 그룹 채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실행되고 있다
발송 방법은 일반적인 녹음과 같이 버튼을 눌러 녹음 후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며 재녹음하거나 취소 시 손가락을 밀어 쓰레기통에 넣으면 된다.
인스타그램은 모회사인 페이스북이 이미 메신저 플랫폼에서 음성 메시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화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근 다소 복잡해진 페이스북의 기능에 인스타그램까지 비슷한 경로를 반복함에 따라 인스타그램 역시 침체되는 길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느냐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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