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화폐가 또다시 하락세다. 11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3496.77달러(한화 약 394만 4356.56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3.54% 하락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2.91% 내린 389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관련 업체들 또한 폐쇄되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 회사인 비트메인(Bitmain)은 이스라엘 소재 개발센터 직원 23명 모두 해고했다. 비트메인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연구, 공학, 마케팅 분야에서 4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었다.
비트메인의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Glikberg는 "시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흔들렸으며, 그에따라 비트메인은 비즈니스를 재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주 이더리움 스타트업 콘센시스(ConsenSys)은 직원의 13%를 , 지난달 스팀잇(Steemit)도 직원 70% 가까이를 정리해고 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의 12월 11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3496.77달러(한화 약 394만 4356.56원) ▲XRP 0.302408달러(한화 약 341.12원) ▲이더리움 91.58달러(한화 약 10만 3302.24원) ▲비트코인캐시(BCH) 107.14달러(한화 약 12만 853.92원) ▲EOS 1.96달러(한화 약 2210.88원) ▲Bitcoin SV 95.50달러(한화 약 10만 7724원) ▲NEM 0.072091달러(한화 약 81.32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54% ▲XRP -3.98% ▲이더리움 -4.28% ▲BCH -2.35% ▲EOS -4.45% ▲Bitcoin SV -2.41% ▲NEM -2.99% 등의 변동을 보였다.
12월 11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389만원 ▲리플 338원 ▲이더리움 10만1700원 ▲BCH 11만5700원 ▲이오스 2179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0만6900원 ▲라이트코인 2만7560원 ▲트론 14.8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91% ▲리플 -3.15% ▲이더리움 -3.87% ▲BCH -3.26% ▲이오스 -4.13% ▲비트코인에스브이 -2.10% ▲라이트코인 -3.63% ▲트론 -1.98%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7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2.91% 내린 389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87% 하락한 10만17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3.26% 하락한 11만5700원으로 나타났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블록체인-가상화폐, '튤립파동'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 4차위 “국민들 눈높이에서 변화된 세상 보여줘야”
- DLB,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앞세워 한국시장 진출
- 중국 블록체인 기업들, 세계 시장 주도권 잡기 위해 힘 모은다
- B.P Limited, Crazy Bunny 커뮤니티 개발팀 인수
- 벨라루스, 가상화폐 산업 위한 법적토대 마련
- 과기정통부-외교부, '재외공관 공증문서' 블록체인으로 유통
- SK C&C, 블록체인 서비스 손쉽게 개발하는 플랫폼 구축
-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 나온다…12월 시범서비스
- 제2기 4차산업혁명위 출범, 장병규 위원장 연임...임기 내년 11월까지
- 연말연시 '혼조세' 가상화폐...2019년 최고자산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