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의 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선전블록체인산업연맹 창설대회'가 열렸다. 중국질량인증센터 선전지점, 선전텐센트컴퓨터유한회사, 중안정보기술서비스유한회사, 둥옌그룹유한회사, 선전표준기술연구원, 월튼체인 계열사인 실리텍 등이 참석했다.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자"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창립대회에서는 인터넷이 인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듯 향후 10년은 기술응용 혁신이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블록체인이 그 주요 기술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국이 전세계 블록체인 혁명의 중심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이번 창립대회에서는 한국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벌이고 있는 월튼체인 계열사인 실리텍이 부이사장 기관으로 선정됐다. 모빙 실리텍 이사장은 'RFID칩과 블록체인이 어떻게 위조를 방지하고 추적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실리텍이 개발한 블랙박스와 RFID 칩을 활용해 인위적인 조작을 막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칩+블록체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비트코인SV 나홀로 급상승...라이트코인 누르고 8위로
- 비트코인 3600달러대 회복...조셉 영 "내년 2분기 주목"
- 블록체인-가상화폐, '튤립파동'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선
- 가상화폐 관련업계 '칼바람' 지속...비트코인 다시 3400달러대로↓
-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왓챠∙아틀라스 등과 파트너십
- 비트코인 3400달러대 유지-점유율 55%로 3개월 만에 최고
- 블록체인에 뛰어든 야놀자, '여행∙레저산업 연합' 만든다
- 올해 미국인이 최다 검색 '비트코인' 3500달러대로↑
- 비트코인캐시∙비트코인SV 동반 급락...가상화폐 관심은 여전히 뜨거워
- 美백악관 신임 비서실장은 가상화폐 지지자...가상화폐 소폭 상승세
- 비트코인 3500달러대로↑...'이유없는 급상승' EOS, 시총 4위로
- 정부,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반출입증 통합발급 서비스' 구축
- 가상화폐 시장 상승세 지속...비트코인 3500달러대 유지
- 비트코인캐시 20% 이상 급상승, 원인은 한국?
- 블록체인 업계, 사건사고 뒤로하고 차근차근 쌓아가는 ‘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