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는 롯데하이마트와 제휴해 유통 채널을 넓힐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CJ헬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유심요금제를 판매하고 하이마트 전용 요금제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유통되는 유심요금제는 착한데이터유심(데이터 10GB) 요금제다.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10GB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를 다 소진할 경우 매일 2GB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마저도 다 쓸 경우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속도는 고화질(HD) 영상을 무난히 볼 수 있다고 CJ헬로 측은 설명했다. 제휴 기념 프로모션을 적용해 기존 월 4만9300원에서 월 3만3880원으로 할인된다. 프로모션 종료 기간은 없다.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유통채널의 확대를 통해 재킷에 맞는 셔츠를 고르듯 자급제폰과 유심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휴는 가입자를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착순 500명에게는 롯데 L(엘) 포인트1만 점을 적립해주고,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사은품(보조배터리)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CJ헬로
사진=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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