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임원인사(2019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18년 12월 1일자)을 실시했다.

LG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 동력과 핵심역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단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미래 전략사업의 조기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와 ‘자율주행사업 태스크’를 신설한다. 로봇사업센터에는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TO, H&A사업본부, 소재/생산기술원 등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조직과 인력이 통합된다. 자율주행사업 태스크는 자율주행 관련 중장기적인 투자와 역량개발에 집중한다.

LG전자는 CEO 산하에 있던 생산과 구매 조직을 각 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해 사업 완결형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단위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LG전자는 5개 사업본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단, 솔루션 관점의 사업모델을 확장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VS(Vehicle Components Solutions )사업본부’로, ‘B2B사업본부’는 ‘BS(Business 솔루션즈)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LG전자 트윈타워(사진=LG전자)
LG전자 트윈타워(사진=LG전자)

다음은 승진자 명단. 

2019년 임원인사

LG전자는 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승진규모는 67명(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이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성과뿐 아니라 미래준비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다.

김진용 VS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LG전자)
김진용 VS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LG전자)

■ 부사장 승진(5명)

△박형세 TV사업운영센터장

△윤태봉 H&A해외영업그룹장

△전명우 경영지원그룹장

△최고희 CTO SIC센터장

△최승종 CTO SIC센터산하Task리더(수석연구위원)

■ 전무 승진(12명)

△김정태 한국B2C그룹장

△백승면 H&A제어연구소장

△백승태 RAC사업담당

△서영재 상품전략담당

△오세기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유규문 CS경영센터장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담당

△이상용 CTO A&B센터장

△이천국 HE북미영업담당

△이철훈 MC북미영업담당

△이현준 MC선행연구담당

△임종락 스마트개발센터장

■ 상무 승진(39명)

△김명수 냉장고 T/Freezer BL

△김상욱 한국모바일사업자담당

△김성호 B2B마케팅담당

△김양순 부품솔루션생산담당

△김이권 H&A기획관리담당

△김재승  캐나다법인장

△김주민 CTO 인공지능연구소장

△김학현 IT해외영업담당

△김희철 HE품질경영담당

△노영호 빌트인사업실장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박상호 중남미기획관리담당

△박종선 VS Connectivity개발담당

△백승민 CTO 로봇신사업개발Task리더

△사영진 CTO HR담당

△서흥규 상품전략담당 산하

△손휘창 쿠킹/빌트인연구개발담당

△송시용 제조역량강화담당

△송준혁 MC선행영업담당

△신화석 콜롬비아법인장

△엄위상  CTO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장

△여창욱 유럽ID사업실장

△유병국  AVN개발리더

△이범섭 북유럽법인장

△이석수 SW업그레이드센터장

△이수종 품질심사담당

△이영채 일본법인장

△이은정 인사담당

△이장하  CEM사업담당

△이정희 경영기획담당

△임상무 청소기사업담당

△임선경 VS전력모듈Task리더

△장석호 TV제품개발실장

△정원진 로봇사업전략/개발담당

△정해진  단말생산담당

△조성구 HE디자인연구소장

△조휘재 CTO 특허경영실장

△최승윤 HE/VS스마트구매담당

△쑨중쉰 중국 동북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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