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00억원의 매출을 무난할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위세아이텍은 전체 매출 중 70억원 정도를 은행, 증권 등 금융권에서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이터통합 전문업체인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www.wise.co.kr)은 올해에도 농협,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은행과 증권업종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2월 농협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관리 시스템(EAMS) 구축을 완료했다. 또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메타데이터관리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농협은 5개월간 EAMS 구축 사업을 통해 EA(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컨설팅 결과를 전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수립했다. 또 EA 거버넌스 체계를 시스템화 해 웹으로 구현된 EAMS 시스템 상에서 EA 관련 컴포넌트들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변경할 수 있게 구현했다. 특히 이미 구축된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WISE Meta 활용)과 EAMS를 통합해 EA 컨설팅 결과와 기존 시스템 간의 전사적 영향도 분석 수행도 가능해 졌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는 지난 5월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주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한창이다. 위세아이텍은 우리투자증권의 차세대시스템 개발 과정에 자사의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대신증권의 경우도 지난 8월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2009년 1월 시스템 개통을 위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위세아이텍은 대신증권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과정에도 자사의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사장은 “은행, 증권사들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데 데이터 자원에 대한 관리의 일관성과 표준화를 위해서는 메타데이터관리에서부터 ETL, 품질관리 등 연관성 있는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며 “비즈니스 변경에 따른 데이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데이터통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협 사장은 또 "농협, 신한은행, 우리투자증군, 대신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동부생명 등에 고객사에서 CRM과 메터데이터관리 제품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며 "와이즈 메타(WISE Meta)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메타데이터관리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세아이텍의 금융권 CRM 제품 공급 현황>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금융기관

도입년도

비고

신한은행

2005년

-신한/조흥 양행 인터넷뱅킹 통합시 적용

-eBiz부문(비대면채널)

-주사업자 : LG CNS

우체국

2004년

-전체 프로젝트 : 우체국금융 DW/CRM

-주사업자 : 삼성SDS-SK C&C 컨소시엄

-위세아이텍 : 캠페인관리

<위세아이텍의 금융권 메타데이터관리 제품 공급 현황>

금융기관

도입년도

비고

농협

2005년

-2005년 신경영 EDW 적용

-주사업자 : 삼성SDS

신한은행

2006년

-신한/조흥 양행 통합 차세대 적용

-주시업자 : LG CNS

우리투자등권

2007년

-차세대시스템 적용 진행중

-주사업자 : LG CNS

대신증권

2007년

-차세대시스템 적용 진행중

-주사업자 :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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