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Global Telecoms Awards 2018)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Most Innovative Cloud Service)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 주관으로 진행되는 어워드로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에서는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KT는 지난 2017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상용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구현한 5G 클라우드 구조를 제시했다.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KT 클라우드 플랫폼담당 정기영 팀장(가운데)이 시상을 맡은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진행자 스콧 비체노(왼쪽 첫번째), 행사의 사회를 맡은 미국 코미디언 러셀케인(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KT 클라우드 플랫폼담당 정기영 팀장(가운데)이 시상을 맡은 글로벌 텔레콤스 어워드 2018 진행자 스콧 비체노(왼쪽 첫번째), 행사의 사회를 맡은 미국 코미디언 러셀케인(오른쪽 첫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의 5G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oftware Defined Networking),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와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의 한발 앞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개발을 총괄한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 클라우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KT가 5G 시대의 기술 리더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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