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위메프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구 캠퍼스에서 개최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바자회에선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1천여점의 제품이 소개됐다.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리퍼비시(이하 리퍼) 상품이다.

당일 총 매출액 182만원은 모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절반은 ‘난곡사랑의 집’에 전달되어 서울대가 위치한 관악구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위메프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구 캠퍼스에서 개최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모습 (사진=위메프)
위메프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구 캠퍼스에서 개최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과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모습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7년 말 시작한 캠퍼스 리퍼데이는 지난해 연세대를 시작으로 올해 이화여대, 한양대, 서울여대, 중앙대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위메프에서 기증한 리퍼 상품을 철저하게 검수한 후 50~70% 낮은 가격에 서울 전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7만2천여점의 상품이 기증됐으며 재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 공익활동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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