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뮤직 오리지널 성덕 라이브를 독점 생중계 한다고 7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본격 아이돌 퀴즈쇼 성덕 라이브의 첫 번째 성덕대왕의 탄생은, 오는 13일 화요일 밤 9시,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전 방청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7일 옥수수 및 성덕 라이브의 공식 SNS 채널(트위터/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다.

성덕 라이브는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옥수수가 공동 제작한 아이돌을 주제로 한 라이브 퀴즈쇼로,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덕심으로 퀴즈를 푸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아이돌에 관한 간단한 퀴즈부터 심화 퀴즈는 물론 덕질의 필수 요소인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퀴즈까지 다양한 유형의 퀴즈로 구성돼 있다. 성덕 중의 성덕인 성덕대왕을 선출해 아이돌과의 일대일 컨택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성덕 라이브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MC로 활약하며 대세 아이돌 몬스타엑스와 NCT127이 최근 1, 2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성덕 라이브는 옥수수의 신기술인 멀티 앵글 기능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멀티 앵글 기술이란 한 화면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각각의 영상을 선택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옥수수를 통해 성덕 라이브를 시청하는 팬들은 메인 화면 외에도 특정 멤버를 클로즈업한 화면을 직접 골라볼 수 있다.

이미지=SK브로드밴드
이미지=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지난 10월 중순, 뮤직 서비스 본격화를 알리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음악 콘텐츠에 초점을 둔 뮤직관 오픈, 음악 관련 제작 콘텐츠인 뮤직 오리지널, 멀티 앵글 등 신기술을 접목한 공연 영상, 그리고 MOD 등 4개 분야로의 확장을 발표한 바 있다.

성덕 라이브는 당시 발표한 멀티 앵글 기술과 뮤직 오리지널의 합작품으로서 공식적인 뮤직 서비스 선포 이후 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성덕 라이브는 옥수수 메인 화면에 위치한 뮤직관에 편성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옥수수는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돌 퀴즈쇼 성덕 라이브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인 콘텐츠 소비자층을 선점하고 옥수수의 차별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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