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세계적인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인 샌드빅(Sandvik) 그룹의 글로벌 PLM 플랫폼으로 자사의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가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샌드빅에 공급되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는 샌드빅 그룹의 글로벌 PLM 플랫폼으로 운영, 샌드빅의 전세계 그룹 내 하나의 통일된 시스템 아래 모든 엔지니어링 정보를 관리시켜 준다. 이로써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설립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어 샌드빅의 기업 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터 런드 샌드빅그룹 프로젝트 부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는 샌드빅의 글로벌 차원에서의 설계와 제품 개발률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팀센터의 PLM 플랫폼은 샌드빅의 제품 관련 엔지니어링 정보를 위해 단일 소스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를 통해 전세계 업장 간 제품 및 디자인 정보를 재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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