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용화 가능한 스마트기기 기반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비 지원을 지난 4월 보름간 공모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4개 업체 중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뉴미디어를 활용한 4D 전시와 공연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출력을 내세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디스트릭트의 솔루션은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Hyper AR’, ‘I Avatar’, ‘Smile Mural’ 총 3가지로, 올 하반기 선보일 세계 최초의 미디어 융복합 기술 기반의 4D 테마파크인 라이브 파크(Live Park)에서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Hyper AR’은 스마트기기의 AR(증강현실)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를 실시간으로 넘나들어 사용자들이 라이브 파크 내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하며 가상세계를 직접 주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바타 솔루션인 I Avatar는 라이브 파크를 이용하는 동안 개인화된 아바타와 동행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가상세계를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은석 대표는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디지털 테마파크 ‘라이브 파크’의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기존의 융복합 기술 노하우를 살려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의 집합인 라이브 파크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할만한 새로운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