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한양대학교 동문 및 재학생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8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 라이언컵 경진대회' 포스터
'2018 라이언컵 경진대회' 포스터

한양대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성태현)은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과 공동으로 교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가에게 창업 역량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테크 분야(사업화가 가능한 창의적 아이템, 혁신적인 기술기반 창업아이템) △소셜벤처 분야(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로 지원받는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한양대학교(원), 한양여대, 한양사이버대 재(휴)학생, 졸업생,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수료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테크 분야 8팀, 소셜벤처 분야 8팀을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해 최종 수상 4팀을 결정하고, 이 중 상위 2팀이 200여 명의 동문 기업인 청중 심사를 통해 우승과 준우승을 가린다. 수상 팀에게는 총 350만원의 상금과 한양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이후 정부지원사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투자 등 한양대 창업 인프라 활용 시 우대할 계획이다.

성태현 한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본 대회를 통해 본인 아이템의 사업성을 검증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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