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LG 스마트폰의 흥행 전도사로 팔을 걷었다. 이 회사는 24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이하 V40)을 공식 출시하고, 단독 개통행사를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종류의 V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가장 오랜 기간 V10을 사용한 ‘V 레전드상’ ▲온 가족이 V시리즈로 가족결합 사용 중인 ‘LG 패밀리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V40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VAT포함 월 8만8000원) 1년간 무상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사랑해요 LG상’에는 최다 V시리즈 사용하며 LG유플러스를 19년째 사용 중인 고객이 ‘V 레전드상’에는 V10를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유플러스에서 8년 째 이용 중인 고객이, ‘LG 패밀리상’에는 LG유플러스 가족 결합을 통해 온 가족이 V기기를 사용하는 5인 가족이 선정됐다.
오는 28일까지는 개통행사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경품 프로모션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 라운지 방문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한 신규 V40 증정 이벤트 ▲브런치 제공 행사(24일) ▲미니언즈 굿즈 선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또 한쪽에서는 V40의 주요기능과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U+아이돌 라이브)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선보인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V시리즈와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LG유플러스의 차별적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V40은 전작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별로는 ‘카민 레드’가 35%로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뉴 모로칸 블루’ 33%, ‘뉴 플래티넘 그레이’ 31%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40 구매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 매장 반납이 가능한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과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형)을 운영 중이다. 또 신한카드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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