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맥스데이터와 인텔코리아가 손 잡았다.

양사는 공공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겟으로 양사의 솔루션을 성능 최적화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의 시스템 SW에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Xeon Scalable Processor) 성능을 최적화하여 국내외 고객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티맥스데이터의 공유 디스크 기반의 DB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를 인텔 제품이 탑재된 시스템에서 적용한다.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는 무중단 운영, 대용량 처리가 필요한 시스템에서 일반 DBMS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티맥스데이터는 밝혔다.

더불어 양사는 클라우드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티맥스데이터의 DB 솔루션은 물론 관계사인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티맥스오에스의 서버용 운영체제 ‘티맥스리눅스’ 등을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와 결합한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공공 시장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사장은 “티맥스데이터와 인텔코리아의 협력으로 리눅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