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도비 PDF가 달라진다. 

어도비는 4일 애크로뱃 DC 도큐먼트 클라우드에 대규모 기능 추가로 PDF의 활용폭이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어도비 애크로뱃 DC는 모바일 연동성 강화된 문서 검토, 태블릿에서의 터치 기반 편집, 중앙화된 문서 허브 등을 지원하는 여러 기능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기능으로는 ▲ 사용자가 모든 기기에서 검토자 수에 관계없이 PDF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공유 프로세스 ▲ 진행 업무의 업데이트 상황을 공유·확인할 수 있는 애크로뱃 DC 홈 뷰(Home View) ▲ 디지털 스캔, 태블릿 터치 기반 PDF 편집 등 사용성 증가 등이다.

(사진=어도비)
어도비는 4일 PDF의 활용폭이 크게 확대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사진=어도비)

또, 어도비 센세이 기반 신기능으로 어도비 스캔 및 애크로뱃 DC 사용자로 하여금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브라이언 램킨(Brian Lamkin) 어도비 디지털미디어 부문 수석부사장은 "어도비 애크로뱃 DC는 모바일 및 커넥티드 업무를 위한 최상의 표준”이라며, "어도비의 강력한 기능 추가에 힘입어 PDF는 콘텐츠를 어디에서든지 쉽고 빠르게 스캔, 서명, 편집, 공유 및 검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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