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희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핸디소프트와 공동으로 시설관리공단 정보화 시장을 노린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최근 핸디소프트와 공동으로 최근 ‘시설관리공단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 세미나를 개최, 협업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설관리공단 수주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공공기관 ERP와 함께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와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ERP와 그룹웨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을 연동해서 시설관리공단이 한번에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5년간 1500여개의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무엇보다 유지보수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이 예산 관리 및 통제가 가능한 예산지출시스템 및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면서 유연근무 중심의 근태관리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판매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3일 핸디소프트와 공동으로 '시설관리공단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3일 핸디소프트와 공동으로 '시설관리공단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 세미나를 개최했다.

핸디소프트의 경우는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핸디그룹웨어’와 핸디 그룹웨어에 모듈형으로 탑재가능한 ‘핸디기록관’, 회의실/화장실/차량 등 시설관리에 대해 프로세스 개선을 적용할 수 있는 ‘핸디 IoT 플랫폼’을 지원한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시설관리공단 담당자들이 참여한 세미나에서 “부서별 중복으로 데이터를 처리한다든가, 이미 있는 자료를 재가공하기 위해 수작업을 한다거나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IT시스템의 가장 큰 역할은 그런 프로세스를 통합시키고, 기관의 담당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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