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이번 주말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 일대가 내일을 꿈꾸는 스타트업 창업자들로 젊음을 더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창업벤처혁신실과 함께 오는 29~30일 이틀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이매진 퓨처) 2018’을 개최한다.

IF 페스티벌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이벤트, 공연, 전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 콘텐츠를 풀어내는 행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IF페스티벌은 투자자 중심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타트업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7'(사진=디캠프)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7'(사진=디캠프)

이번 IF2018 페스티벌에는 에벤에셀케이, 집토스, 에스프레소북, 코믹스브이, 고피자 등 93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창업자의 길'을 주제로 창업가와 창작자의 릴레이 강연도 열린다. 전 세계 124개 도시에서 벌어지는 액티비티 1만2천개를 온라인 예약할 수 있는 예약 플랫폼 와그의 선우윤 대표,  P2P 재능 공유 플랫폼 탈잉의 김윤환 대표, 페이스북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리뷰 전문 콘텐츠 기획자 김리뷰, 동영상 제작 전문가 하지원 씨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YES 데모데이에선 대학생 창업기업 6개 팀이 아이디어를 겨룬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은 “창업계의 혁신적 문화를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축제를 기획했다"며, "이번 IF페스티벌이 대중들과 스타트업이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거리 진출로 젊음의 열기가 더해지다.(사진=디캠프)
스타트업 거리 진출로 젊음의 열기가 더해지다.(사진=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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