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야놀자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 신사옥에서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쇼를 연다. 여기서 최근 인수한 '더블유디자인호텔'(이하 WNH)의 '브라운도트'와 '넘버25'를 공개할 예정이다.

'WNH'는 현재 운영 중인 호텔과 누적 계약 건을 합치면 호텔 80여개를 보유한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 중 '브라운도트'는 대중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이 테마인 호텔이며, '넘버25'는 무채색 톤을 강조한 모던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가 강점이 호텔이다.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쇼 안내 이미지(사진=야놀자)
신규 브랜드 론칭쇼(사진=야놀자)

야놀자는 이번 론칭쇼에서 국내 유일의 최신 AI(인공지능) 호텔 기술과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씽크룸(Think room)도 리뉴얼해 공개할 계획이다. 에이치에비뉴, 헤이, 호텔야자 등 기존 야놀자 호텔 브랜드의 인테리어도 관람할 수 있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경남에서 흥행한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에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야놀자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강점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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