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는 인텔리전스 기반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인 Workspace ONE(워크스페이스원)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VM웨어는 이번 업데이트로 비즈니스 기반이 윈도우 10 전환하면서도, iOS, 안드로이드 및 크롬북 등 다양한 OS를 사용하는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 이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사진=WM웨어)
VM웨어가 Workspace ONE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사진=WM웨어)

Workspace ONE 서비스에 연결된 디바이스는 OS및 애플리케이션의 준비 상태를 측정하여 CVE 취약성 점수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윈도우 10 OS 패치 적용한다. 

또한 통합 엔드포인트(UEM)가 그룹 정책 개체를 지원하여, 해당 기업의 IT 부서는 편집 가능한 인터넷 보안센터(CIS) 및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정책 템플릿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Workspace ONE 인텔리전트 허브(Intelligent Hub), Workspace ONE 트러스트 네트워크, Workspace ONE 에어리프트(AirLift) 등이다.

Workspace ONE 인텔리전트 허브는 VM웨어 에어워치 에이전트를 통합해 BYO(Bring Your Own) 및 기업 고유의 경험을 한 번에 제공하며, 전체 직원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간소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Workspace ONE 트러스트 네트워크(Trust Network)는 보안 기능을 결합했다. 모바일,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액세스 기반의 보안 위협 전반에 걸쳐 향상된 가시성과 정책 적용을 위해 카본 블랙(Carbon Black), 넷스코프(Netskope), 룩아웃(Lookout) 등의 기업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엔드투엔드(end-to-end)의 관리로 업무 효율화, 보안 향상 및 비용 절감 제공

Workspace ONE 에어리프트(AirLift)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구성 관리(SCCM)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윈도우10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보안 위협 요소를 줄인다는 VM웨어의 설명이다.

또 Workspace ONE 대상 SCCM 컬렉션과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이전보다 간편하게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가져오고 PC 수명주기의 관리 전반에 걸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WM웨어는 밝혔다.

델(Dell)과의 협업도 공개됐다.

솔루션 ‘Dell Provisioning for VMware Workspace ONE’은 직원이 Dell 기반 PC에 사전 설치된 Win32 애플리케이션을 등록 후 즉시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아 와스머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엔드 유저 컴퓨팅 부문 총괄 사장은 “CIO와 IT 리더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플랫폼을 아우르면서, 주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며, “현대적인 관리 방식과 더욱 강화된 Workspace ONE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은 IT 조직이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 획기적인 비용 절감 및 향상된 보안을 갖춘 고도로 자동화된 맞춤형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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