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에 기업 이메일 마케팅 기능이 강화됐다. 어도비는 최근 어도비 캠페인에 기업이 이메일 마케팅을 강화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어도비 측은 미국 소비자의 절반이 여전히 소통 창구로 이메일을 선호했다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일부인 어도비 캠페인를 통해 소비자 기대를 반영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능 강화 이유를 밝혔다.

추가된 기능은 ▲ AI 활용한 이메일 발송 최적 시간 예측 ▲ 타깃팅 전략 기반 이메일 분류 ▲ 맞춤형 이메일 템플릿 구현 ▲ 어도비 애널리틱스 활용한 고객 세분화 ▲ 다중 언어 푸시 메시지 생성 ▲ 상황별 대량 이메일 발송 등이다.

크리스틴 나라곤 총괄은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에서 이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는 개인별 최적의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고객 로열티를 쌓고 콘텐츠와 데이터의 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캠페인은 히드로 공항, 호주관광청 등 주로 개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관련 업계에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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