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지사장 조영빈)은 새로운 데스크톱 콘텐츠 저작(Contents Authoring) 시스템인 ‘3DVIA 컴포저(Composer) V6R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다쏘시스템이 지난 10월 시마지(Seemage)를 인수한 후 새로이 업그레이드해 발표하는 것으로 이전에 비해 더욱 강화된 기능과 간편해진 패키지로 구성됐다고 다쏘시스템측은 말했다.

추가된 주요 기능들로는 ▲ 2D 벡터 그래픽에서 생략 기능 지원 ▲ 혁신적인 렌더링 기능 지원 ▲ 거대 어셈블리를 위한 성능 향상 ▲ FT&A 개선 등이다.

3DVIA 크리스 윌리엄 기업용 제품 애플리케이션 총 책임자는 “인수합병 이후에도 3DVIA 컴포저의 개방성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 시스템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며, “3DVIA는 기업 전체에서 제품 IP를 재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다쏘시스템의 목표를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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