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비트코인이 7000달러대를 돌파하며 단기 상승랠리를 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가상화폐는 대부분 5~6%, IOTA는 25%로 큰 폭 상승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780만원을 돌파했으나, 한국 시세가 해외 시세보다 낮은 '역김치프리미엄'은 -2%정도 나타났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6시 기준 대비 5.05% 오른 7092.38달러(한화 약 786만1903.23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현재 24시간 대비 4.28% 상승한 786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 알트코인 가격 역시 전날 대비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94.78달러(한화 약 32만6763.63원)로, 이는 24시간 대비 5.99% 오른 수치다. 글로벌 IOTA 가격과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각각 현재 24시간 대비 25.48%, 6.78% 상승한 0.762584달러(한화 약 845.32원), 565.85달러(한화 약 62만7244.72원)로 확인했다. 글로벌 리플 가격도 현재 24시간 대비 6.81% 오른 0.352172달러(한화 약 390.38원)로 거래되고 있다.

에릭 보어히스 셰이프시프트 CEO는 "그동안 비트코인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붕괴는 끝나간다"며 "디지털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축적하는 것이 가능한 시기"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은 비트코인 단기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한 6800달러에서 벗어난 후 7000달러로 주요 저항 수준을 초과했다며, 이미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해 잠재적으로 시총 3000억 달러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의 29일 오전 6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092.38달러(한화 약 786만1903.23원) ▲이더리움 294.78달러(한화 약 32만6763.63원) ▲리플 0.352172달러(한화 약 390.38원) ▲비트코인캐시(BCH) 565.85달러(한화 약 62만7244.72원) ▲IOTA 0.762584달러(한화 약 845.32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5.05% ▲이더리움 5.99% ▲리플 6.81% ▲BCH 6.78% ▲IOTA 25.48%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올랐다.

29일 오전 6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86만5000원 ▲이더리움 32만7000원 ▲리플 391원 ▲BCH 62만5000원 ▲라이트코인 6만9900원 ▲모네로 11만7600원 ▲퀀텀 5380원 ▲아이콘 1031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4.28% ▲이더리움 5.14% ▲리플 5.96% ▲BCH 5.21% ▲라이트코인 7.53% ▲모네로 3.15% ▲퀀텀 10.24% ▲아이콘 2.79%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대부분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9일 오전 6시 현재 24시간 대비 4.28% 오른 786만5000원으로 확인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5.14% 상승한 32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5.21% 오른 BCH 62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