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맥스데이터(대표이사 이희상)와 비투엔(대표이사 조광원)이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터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이번 MOU로 데이터베이스 기업 ㈜티맥스데이터와 데이터 기반의 IT 컨설팅 기업 비투엔은 시너지를 노릴 예정이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의 노하우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마케팅에서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사진=티맥스데이터)
티맥스데이터와 비투엔이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좌부터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사진=티맥스데이터)

티맥스데이터는 지난 15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력을 토대로, 주력 제품인 ‘티베로(Tibero)’는 국내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티베로는 대용량 DBMS 분야에서 국산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할 유일한 국산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비투엔은 경찰청 노후주전산기 교체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경찰청의 선진치안 정보시스템의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DBMS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으며, 최근 비투엔은 '데이터품질인증 심사기관 지정'과 중소기업 유일의 '2018 빅데이터전문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강자인 티맥스데이터가 데이터 컨설팅 강자인 비투엔과 함께 데이터 업계를 선도하길 바란다”며, “양사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국내 DBMS 시장 점유율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 비투엔과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 기업인 티맥스데이터 양사의 협업으로 훌륭한 시너지를 만들어 더 큰 시장을 창출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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