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업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위협 인텔리전스 머신(Threat Intelligence Machine)’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위협 인텔리전스 머신’은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제공 기업인 레코디드 퓨쳐(Recorded Future)의 실시간으로 최대 85만개 소스 정보를 분석하여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위협 인텔리전스 머신은 전세계의 광범위한 외부 소스로부터 신종 및 변종 악성코드, 제로데이 취약점, 의심스러운 IP와 도메인 등의 위협 데이터를 수집 후, 자체적인 인텔리전스 AI로 분석하여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인섹시큐리티)
인섹시큐리티는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위협 인텔리전스 머신’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섹시큐리티)

위협 인텔리전스 머신의 주요 기능으로는, 온톨로지(Ontologies)에 맞춰 위협 행위자, 악성코드, 위치 정보, 소프트웨어, 사람, 기술, 회사 및 단체 등의 정보를 포괄적으로 검색하고 자동으로 분류하여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조직에 대한 주요 위협 정보인 글로벌 위협 트렌드와 관심 목록 트렌드, 위험한 취약성, 인프라 및 브랜드 위협 정보, 산업 및 서드파티 위협 정보 등 5가지로 분류한 위협 뷰(Theat View)를 보여준다.

더불어 IP 어드레스(7000만개), 도메인(5000만개), 해시(9000만개), 멀웨어(6만개), 취약성(12만개), 위협 행위자(72만개) 등의 특정 분석 대상에 대한 모든 위협 정보와 함께,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기업 내부 보안 솔루션과 통합하여 사용가능한 연동 API 커넥트를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보안 위협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모든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안 위협에 대응,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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