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를 수도 있는 꽤 괜찮은 스마트폰
당신이 모를 수도 있는 꽤 괜찮은 스마트폰
  • 유다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8.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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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등 첨단 기술들을 자랑하는 여러 스마트폰 중, 잘 팔리거나 유명하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스마트폰 5개를 선정해 봤다. LG전자 G7, 소니 엑스페리아XZ2, 블랙베리 모바일 키투, 샤프, 샤오미 홍미 노트5 등이다. 선택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CPU, 실제로 쓰는 데 꼭 체크해야 하는 배터리, 해상도, 카메라 등이다. 

(표=디지털투데이)
(표=디지털투데이)

스피커가 따로 필요없는 LG전자 G7

판매 성과가 좋지는 않지만 LG전자의 G7은 플래그십 스마트폰답게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붐박스 스피커’다. 오디오에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지 않아도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LG G7 씽큐(ThinQ)를 올려놓으면 출력이 강력해진다.

카메라 또한 호평받고 있다. 고도화된 ‘AI 카메라’는 피사체와 촬영환경을 스스로 인식한다.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나 더욱 고도화됐다. 후면에 초광각카메라 1600만화소와 일반카메라 16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800만화소의 전면 광각카페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전력은 3000이다. LG전자는 G7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을 G6 대비 최대 30% 낮추고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5개의 배터리 용량은 가장 적다. 

구글어시스턴트 키를 따로 뺀 것은 의문이다. 전원버튼과 음향 버튼 외에 구글어시스턴트를 부르는 키가 왼편에 따로 있다. 많은 G7 이용자들이 “대부분은 실수로 누르게 돼 불편하다”며 “다른 용도로 바꾸지도 못해 왜 굳이 넣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G7(왼쪽)과 Xperia xz2
G7(왼쪽)과 Xperia xz2(오른쪽)

무난한 소니 엑스페리아XZ2

소니에서도 핸드폰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나 음향 면에서도 G7에 뒤지지 않는다. 

후면에 배치된 지문인식은 터치하기 편한 자리에 위치했다. 덕분에 198g으로 다른 기기에 비해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한손으로 쓰기 적합하다. 뒷부분은 플랫하지 않고 가운데로 갈수록 곡선의 형태, ‘배불뚝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세련되지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립감을 한층 높이는 데 일조한다.

소니하면 떠오르는 것이 카메라지만 엑스페리아의 카메라는 돋보이진 않는다. 소니에 따르면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4K HDR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ISO 51200의 사진 촬영과 ISO 12800의 영상 촬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에서도 지적됐던 노이즈 현상도 많이 보이고, 요즘 ‘대세’ 듀얼카메라도 아니다. 다만 사람이나 음식을 3D스캔을 할 수 있는 기능은 특이점이다. 3D스캔을 한 뒤 프린트해 케익 위에 올리는 등 지인에게 선물한다는 리뷰도 곧잘 보인다. 

소니답게 게임 마니아를 자극하는 요소도 있다. 플레이스테이션(PS4)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해 PS4 기기가 있는 이용자들은 핸드폰으로도 어디서든 PS4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기능은 소리에 따라 진동을 주는데, 영상을 시청할 때는 물론 게임 중 타격감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블랙베리 키투
블랙베리 키투

 

‘예쁜 쓰레기’는 이제 그만…블랙베리 키투

특유의 쿼티키보드로 이메일 쓰기에 적합해 비즈니스맨들에게 사랑받던, 보안성이 뛰어나 전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도 이용하던 블랙베리가 헬로모바일을 통해 단독 출시됐다. 자체 OS를 사용해 카카오톡도 잘 안된다며 ‘예쁜 쓰레기’라는 오명까지 얻었지만 전작인 키원에 이어 키투 또한 안드로이드OS(안드로이드8.1)를 탑재했다. 

키원에 비해 얇고 가벼워졌지만 키보드는 20% 더 커졌고, 개별 키 사출로 타자감은 물론 무광 피니쉬를 통해 접촉감도 개선했다. 

보안도 강화됐다. 사진은 지문을 이용해 찍을 수 있고, 찍힌 사진은 클라우드나 일반 갤러리에 저장되지 않고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이 필요한 라커 앱(Locker App)에 자동 보관된다. 카메라 또한 듀얼카메라에, 아웃포커스 기능도 탑재됐다. 3500mAh 배터리에 최대 2일 이상 지속된다는 것이 블랙베리 모바일의 설명이다.

샤프 아쿠오스 S3(왼쪽)와 샤오미 홍미 노트5(오른쪽)
샤프 아쿠오스 S3(왼쪽)와 샤오미 홍미 노트5(오른쪽)

‘가성비’ 폭스콘 SHARP AQUOS S3 · 샤오미 홍미노트5

샤프 아쿠오스 S3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자급제 폰으로는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39만3000원이다.

중급형 프로세스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630에 4GB RAM에 내장 메모리 64GB(기본형 기준)으로, 웬만한 영상이나 게임도 무리 없이 돌아간다. 카메라 또한 전면 16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로 듀얼 렌즈를 구성해 준수하다는 평이다. 

샤오미 홍미노트5는 SK텔레콤과 KT에서 출고가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FHD+ 디스플레이, 듀얼유심, 듀얼카메라, 4000mAh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

두 단말 모두 아이나비가 A/S를 담당해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포함한 전국 9개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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