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1일부터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NEO-JEJU(이하 네오-제주)’의 하반기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오-제주는 제주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4개 팀, 2017년에는 11개 팀을,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매거진, 북콘서트, 아마추어콘서트, 팟캐스트, 창작뮤지컬 등 총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넥슨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도내 청년기획단체를 선정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능력, 기획 및 운영 인력 구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4개 팀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팀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금의 20%는 기획비로 책정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넥슨재단 공식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단체(구성원 과반수가 제주 거주 및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며 대중에게 공개 가능한 사업이면 된다.

2018 상반기 네오제주 프로젝트 참가팀(사진=넥슨)
2018 상반기 네오제주 프로젝트 참가팀(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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