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바이오와 4차산업 창업 강국을 표방하고 있는 메타포뮬러파트너스(대표 김종철)가 '제2회 MF파트너스 바이오, 4차산업기술 특화 성공창업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창업대회는 4차산업과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열린다. 특히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신청과 동시에 창업계획을 디자인하고 성장단계에 가장 필요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이다.

유전자검사 전문기업인 '지놈랩스'는 신청과 동시에 MF파트너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H벤처스와 P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투자와 관련한 IR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포뮬러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법인이다. 바이오, 4차산업기술에 특화돼 있으며 바이오 선도기업, 종합병원, 바이오 전문가 그룹인 미래기술연구회 등 국내 네트워크와 KEIRETSU 포럼, 중한산업발전투자기금, ALC21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엔젤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김종철 대표는 “MF파트너스는 설립 이후 바이오 창업팀을 중심으로 꾸준히 투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팀의 성장 속도가 계획보다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