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CJ 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1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정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꼽혔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시상식으로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최우수기업 2개사, 우수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심사에서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한 점, 감사기구 운영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  투자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프레시웨이 허훈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허훈 경영지원실장(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조명현 원장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허훈 경영지원실장(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조명현 원장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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