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크롬의 UI 디자인이 새롭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아르스테크니카는 윈도우용 실험 버전인 카나리(Canary)를 통해 달라진 크롬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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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의 UI 디자인이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르스테크니카)

우선 먼저 달라진 부분은 탭바이다. 현재의 직각 모양 대신 둥근 모서리가 있는 형태로 달라졌다. 단일 탭일 경우에는 이전의 사다리꼴 형태도 드러나지 않는다. 

탭 분리 시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이전에는 사다리꼴 탭과 탭 사이가 구분되었지만, 변화된 UI에서는 막대로만 구분된다. 현대 활성화된 탭은 흰색으로 표시되며, 나머지는 회색으로 나타난다. 탭 추가를 위한 플러스 버튼도 생겼으며, 주소와 탭의 상하 너비 또한 66픽셀에서 73픽셀로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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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부분은 간결해지고 선을 줄였다. (사진=아르스테크니카)

주소 표시줄 섹션도 달라졌다. 자동 완성 드롭 활성화 시에 화면 전체가 내려오던 이전과 달리 주소 표시 부분만 활성화된다. 더불어 구글 프로필의 위치 또한 기존의 디자인의 확장프로그램이 있던 자리로 이동했다. 

이러한 크롬의 UI 변경은 구글의 발표한 '안드로이드 P'에 기반한 디자인으로 보인다고 아르스테크니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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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필 부분도 이동했다. (사진=아르스테크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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