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5 씽큐(이하 V35)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한다. 출고가는 104만8300원이다. 뉴 오로라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경쟁작인 갤럭시S9(5.8인치)의 출고가가 95만7000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LG V35은 얇고 가벼운 V30의 디자인에 G7의 성능을 담은 제품이다. 6인치 18:9 화면비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6GB 램, 64GB의 내장메모리가 적용됐다. G7이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수요에 맞춰 V35를 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AI 카메라, 최대 7.1 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등을 지원한다. 어두운 곳에서 알아서 밝게 촬영하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피사체 정보를 알려주는 Q렌즈, 전후면 아웃포커스 카메라,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GIF 파일로 만드는 플래시 점프 컷 G7에 담긴 카메라 기능도 포함된다.
LG전자는 V35 씽큐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패키지(BTS 팩, 프리미엄 팩) 중 한 가지를 LG페이로 10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건강관리 가전 5종(LG 퓨리케어 정수기,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LG 트롬 스타일러, LG 힐링미 안마의자, LG 트롬 건조기)의 렌털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하정욱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사업부 전무는 “V35 씽큐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생활밀착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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