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가 여행 핵심 성수기 7월을 겨냥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지역 ‘항공’, ‘숙박’, ‘현지투어∙패스’, ‘여행용품’ 등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여행11번가 주 소비층인 30대의 경우 업무 부담 등으로 여행 전 준비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고려, 항공권 구매 고객들이 추가 여행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유익한 상품 정보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예를 들면 11번가에서 오사카행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그 지역에 맞는 ‘해외호텔’, ‘입장권’, ‘현지투어∙패스’관련 정보와 할인 쿠폰을 제공, 부수적인 정보 탐색을 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여행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이번 달 처음 시행하는 마케팅인 만큼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여행11번가’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행가? 11번가!’ 신규 광고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 영상은 IPTV, 유튜브, SNS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여행가 11번가 '캠페인 영상 이미지(사진= 11번가)
'여행가 11번가 '캠페인 영상 이미지(사진= 11번가)

오는 22일까지는 매일 한 가지 여행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1데이 1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7월 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해외 여행패키지’를 29만9000원부터(50개 한정)에 판매하고 ▲ 4일에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숙박권’을 18만9000원부터(100개 한정) 내놓는다. ▲ 5일에는 ‘여수 히든베이 호텔 숙박권’을 온라인 최저가인 9만9000원부터(200개 한정) 제공하며, ▲ 6일에는 스위스에서 열차∙버스∙보트 등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를 19만4070원부터(100개 한정) 판매한다. 여행전용 15%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절감 효과가 크다.

게릴라성으로 일본∙홍콩∙다낭 등 티웨이항공사 인기노선을 운행하는 해외항공권 111장을 ‘9900원(수화물 포함 편도 운임, 유류할증료∙텍스 제외)에 판매하는 프로모션과 기존에 없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여행용품 5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11번가는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종합숙박 및 액티비티 예약기업 ‘위드이노베이션’과 손잡고 오는 9일까지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2만여 개 국내숙박상품 추가 입고시킬 계획이다.  

SK플래닛 김수경 여행 O&O(오프라인&온라인) TF장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여행11번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큰 폭으로 뛰는 등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며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 강화는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최대한 간편하게 탐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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