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퀄컴은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하는 ‘제16회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퀄컴 IT 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IT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IT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부서의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퀄컴의 다양한 첨단 모바일 및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퀄컴 IT투어 참가자 전원에게는 라제쉬 판카즈(Rajesh Pankaj)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과 직접 만나 5G 적용 사례에 대한 아이디어와 혁신 솔루션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아울러 퀄컴 본사에 근무 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도 했다.

2018 퀄컴 IT 투어 단체 기념 촬영
2018 퀄컴 IT 투어 단체 기념 촬영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인재는 퀄컴의 혁신과 성공을 이루는 근간인 만큼, 퀄컴은 미래의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이 세계 선도 모바일 통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기회와 영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퀄컴은 IT 투어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운영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과 모바일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