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내년 출시되는 인기 차종부터 블랙박스가 기본 장착된 완성차를 출시한다. 이와더불어 순정부품 시장이 활성화 되면 기존 2차시장(애프터마켓)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는 내년 출시할 내수용⋅수출용 쏘나타에 블랙박스(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DVRs) 시스템을 적용키로 하고 주요  부품업체와 사양(스펙)을 조율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반떼에도 내장 블랙박스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DVRs 시스템 공급사는 유라코퍼레이션, 만도, SL 등이 거론된다. 

현재 애프터마켓 블랙박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파인디지털의 '파인 뷰'. /파인디지털
현재 애프터마켓 블랙박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파인디지털의 '파인 뷰'.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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