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넷(대표 오준철)은 초저전력 무선 솔루션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무선 규격에 관한 기술 세미나’를 20일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블루투스 로 에너지(Bluetooth low energy)와 블루투스5(2배 향상된 속도, 4배 향상된 통신거리, 8배 향상된 데이터 전송량), 다수 기기간 통신을 지원하는 메시네트워크(Mesh network) 기술을 주제로 노르딕 코리아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사인 노르웨이 반도체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근거리 무선 통신 시장에서 블루투스 저에너지,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 IEEE 802.15.4의 무선 규격을 제공하며 특히 블루투스 로 에너지 분야에서 수년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핸드온(Hands on) 세션에서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블루투스 5 기능을 지원하는 최신 제품인 nRF52832가 적용된 nRF52-DK를 가지고 엔지니어들의 실습을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블루투스 기반의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개발, 제공하는 오준철 라이즈넷 대표이사는 "무선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제품의 특성에 맞는 개발 기획이 중요하다. 스타트업의 경우 제품 및 시스템 개발시 정확한 개발 기획이 수립되지 않아 비효율적인 무선 규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미나를 통해 근거리 무선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질적인 개발 방향성에 대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미래인터넷 시대의 핵심인 사물인터넷 관련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특히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사물인터넷 분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 및 라이즈넷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