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 10일, 국내 7위 거래소 코인레일의 해킹 사건으로 인해 약 10~15%가 급락했으나, 이후 다시 회복 중이다. 시세 하락에 따른 차익을 위한 추매 영향으로 분석된다. 악재 이후 회복 패턴이 반복되는 가운데, 시장 안전성 측면에서 불안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의 6월 12일 오전 8시 0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6810.11달러(한화 732만 4,273.30원) ▲이더리움 524.55달러(한화 약 56만 4,153.52원) ▲리플 0.592달러(한화 약 636원) ▲비트코인캐시(BCH) 949.32달러(한화 약 102만 993.66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6% ▲이더리움 1.10% ▲리플 3.23% ▲BCH 2.66%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을 멈추고 회복 중이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회복세가 더 뚜렷하다. 12일 오전 8시 0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53만 4000원 ▲이더리움 58만 3000원 ▲리플 655원 ▲BCH 105만 3000원 ▲라이트코인 11만6700원 ▲모네로 15만1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81% ▲이더리움 3.00% ▲리플 5.47% ▲BCH 3.94% ▲라이트코인 0.69% ▲모네로 0.79%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2일) 오전 8시 00분 현재 24시간 대비 0.81% 상승한 753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늘(12일) 오전 8시 00분 현재 24시간 대비 3.00% 상승한 58만 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오늘(12일) 오전 8시 00분 현재 24시간 대비 3.94% 상승한 105만 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