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의 두 번째 6세대(1500㎜ X 185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인 B11(몐양)용 장비를 국내 업체가 절반 가까이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실종되면서 장비 업체들이 중국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5일 KIPOST가 집계한 중국 BOE B11 장비 발주 현황에 따르면, BOE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올해 5월 28일까지 총 118건의 장비를 발주했다. 이 중 한국산 장비는 49건으로, 전체의 4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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