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정보보안 전문교육기관 ISC에서 운영하는 2018 아시아-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 프로그램(ISLA)의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상 수상자로 신용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ISLA는 글로벌 정보보안 자격증 교육 및 인증 발급기관인 ISC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정보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정보보안 리더를 선별해 표창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17명의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이 중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 수상자 중 한국인은 토스의 신용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포함해 두 명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석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한 토스 보안팀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인력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