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이 향상됐다

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는 차세대 반도체 저장장치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장착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30TG(모델명 2414G12n)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이서의 인기 노트북 모델 중 하나인 타임라인X 3830TG에 120GB 용량의 S-ATA2 SSD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SSD는 일반 하드디스크(HDD)보다 데이터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 대기 시간이 적으며, 전력 소모가 낮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충격에도 강해 안전하게 자료를 저장할 수 있고, 회전 소음이 적어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임라인X 3830TG는 인텔의 샌디브릿지 코어i5-2410M 프로세서(2.3㎓, 3MB 스마트 캐시, 터보부스트 시 2.9㎓)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1GB)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SSD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13.3인치 acer CineCrystal LED 백라이트 LCD(1366×768)과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4GB 원칩 DDR3 메모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8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대용량 6셀 배터리(6000mAh)를 탑재하고도 1.85㎏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USB3.0, 블루투스 3.0, HDMI, 멀티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돌비(Dolby) 홈씨어터 V4 사운드로 생생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전달한다. 운영체제는 한글 윈도7(홈 프리미엄 64비트)이며, 색상은 스카이블루 컬러로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커버로 마감했다.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그동안 SSD 탑재 노트북 PC를 구매하고 싶어도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구매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타임라인X 3830TG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며 “타임라인X 3830TG 2414G12n은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노트북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30TG는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29만9000원이다. 1년간의 무상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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