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는 기존에 업무 시스템만 있던 것을 지식경영시스템과 합쳐 업무와 지식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시스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조직의 집단지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식경영과 업무의 밀착을 통한 지식 축적 및 재활용 ▲소통과 집단지성으로 문제해결 능력 향상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사용하기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능상으로는 지식은행, 과제해결과 협업을 위한 CoP 및 보다 정교한 마일리지 체계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업무 인프라로 개편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프로파일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마이데스크(MY DESK)를 구축해 개인별 업무 시스템의 활용을 높인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날리지큐브 류성한 PM은 "업무 밀착형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생산적 지식활동을 유도하고 내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삼천리는 전사적 의사소통 도구로 비정형 정보 통합 활용 인프라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