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에 관계없이 한 번의 접속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VM웨어코리아(지사장 윤문석)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호라이즌 앱 매니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호라이즌 앱 매니저는 VM웨어가 지난해 VM월드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호라이즌’의 비전을 반영한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호라이즌은 공통의 사용자 근무환경에서 다양한 브라우저에 액세스할 수 있고 싱글사인온으로 브라우저 개별마다의 접속이 필요하지 않도록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 호라이즌의 비전을 반영해 가장 먼저 소개된 호라이즌 앱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적 딜리버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호라인즌 앱 매니저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유저 애플리케이션을 공통의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기존 액티브 디렉토리의 모든 내용을 외부의 클라우드와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즉, 호라이즌 앱 매니저를 통해 ‘마이크로 액티브 디렉토니라 다른 디렉토리 옵션과 같은 시스템 내 사용자의 기존 아이덴티티를 박스넷, 브로드비전,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웹엑스, 워크데이와 같은 제3의 클라우드 애프리케이션으로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측면에서는 싱글사인온 기능이 지원됨으로써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릭만으로 접근할 수 있다.

호라이즌 앱 매니저는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영어버전으로 정식 출시됐으며 연간 30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하나의 패스워드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단말기를 넘나드는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다.

VM웨어측은 현재 이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모델로 제공하는데 이어, 조만간 기능을 추가해 자사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이 하나의 서비스 영역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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