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주문을 하거나 예약 확인을 하기 위해 모바일 검색을 통해 업체의 전화번호를 찾은 후, 전화번호를 옮겨 적었다가 다시 번호를 눌러 전화를 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이제 사라진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웹과 모바일 모두 검색 결과에 이용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사이트의 대표 전화번호를 함께 제공해, 일일이 사이트에 들어가 전화번호를 찾거나 여러 번 검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은 은행, 증권, 보험, 영화관, 콜택시, 배달 프랜차이즈와 같이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찾는 300여개 사이트를 선정, 검색결과 화면 최상단에 나오는 바로가기 카테고리에 사이트 URL과 대표 전화번호를 함께 제공한다.

다음은 이용자들이 주로 원하는 전화번호가 해당 사이트의 고객센터나 대표번호, 예약번호, 대표주문번호 등임을 감안해 이에 해당되는 전화번호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웹에서 검색을 하는 경우에는 검색 결과에 제공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따로 전화번호를 누를 필요 없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다.

다음 박윤석 검색품질관리팀장은 “이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검색하는 빈도가 높은 콘텐츠부터 순차적으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생활 속에서 다음 모바일 검색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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