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www.optoma.com)는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한 아이폰 및 아이팟 전용 사운드 독 ‘Neo-i’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옵토마의 ‘Neo-i’는 아이폰 및 아이팟 전용 사운드 독으로는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2011년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Neo-i’는 LED 기술이 탑재돼 있어 투사 거리에 따라 최대 120 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16W의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아이폰과 아이팟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대형 화면과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Neo-i’는 피코 프로젝터 기능을 갖추고 있어 5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와 2000대 1의 뛰어난 명암비, WVGA급 해상도를 지원해 깊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HDMI 및 VGA 단자와 컴포지트 단자를 지원해 컴퓨터는 물론 블루레이 플레이어, Xbox 360 및 플레이스테이션3 등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Neo-i’는 크기 32.4×22.7×7.9㎝, 무게 1.0㎏의 슬림 초경량에, 아이폰과 아이팟 등을 꽂고 간편하게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영상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사용이 매우 쉬운게 특징이다.

옵토마 ‘Neo-i는 19일부터 옵토마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된다.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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