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강 사회인 야구단을 가리는 ‘제 1회 EA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주최 EA모바일, 주관 게임원·엔스토리, 협찬 명가스포츠)’가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하이닉스 구장에서 열린 대망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승전을 맞아 ‘EA프로야구 2011’의 홍보 모델인 방송인 원자현씨가 시구를 하고 있다
‘꿈의 야구를 현실로’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6일 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EA프로야구 2011’의 홍보 모델인 방송인 원자현이 참석해 시구를 진행했으며 결승전 결과 ‘레디언스(Radiance)’팀이 ‘청담타이거스’팀을 맞아 14대 5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레디언스’팀은 안정적인 수비력이 강점으로 현재 남양주 크낙새토요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단된 ‘레디언스’는 지역 리그에서도 다수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으로 이번 대회 참가 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됐다. ‘레디언스’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으며 최상의 플레이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2명의 선수(투수, 타자 각 1명)들에게 MVP가 주어졌다.

EA모바일의 김대섭 부장은 “사회인 야구의 교류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EA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에 보내준 야구 동호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많은 야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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